세월호 스미싱 주의! 세월호 침몰사고 실시간 속보를 사칭한 악질적 행태
온 국민이 세월호 침몰사고에 대해 안타깝고 비통한 심정인 상황에서 이를 이용한 스미싱 문자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공분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스미싱 문자는 처음에는,,
'세월호 침몰사고 구조현황 동영상'이라는 문구에 인터넷주소를 포함시킨 문자를 시작으로,
'실시간속보 세월호 침몰 사망자 25명 늘어 더보기'
'[GO! 현장] 구조된 6살 어린이 아기 아기 아기'란 문구에 역시 인터넷주소를 포함한 유형,
미국 메이저리그 류현진 선수의 트위터 추모 문구를 사칭한 문자 등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더구나 이런 세월호 관련 일부 스미싱 사기 문자 유포자가 한국인일 가능성이 크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어 더욱 거센 분노를 사고있습니다.
이러한 스미싱 문자 메세지를 유포한 일본 및 홍콩 C&C 서버를 추적한 결과 이 서버 관리자의 비밀번호 관리 정황상 한국인일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것입니다.
이번에 유포된 스미싱 문자를 클릭하면 공인인증서, 연락처, 사진 및 다양한 뱅킹정보를 갈취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므로 이런 문자들은 즉시 삭제하고 특히 문자메세지에 포함된 인터넷주소URL을 클릭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스미싱 문자들과 관련된 신고와 상담은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주관하며, 연락처는 국번없이 118입니다.
거두절미하고, 피해자들과 국민들의 비통하고 절박한 마음까지 이용하여 스미싱 사기를 치는 이런 악질적인 인면수심의 행위에 대해 공조와 수사력을 집중하여 일벌백계의 강력한 처벌이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것들은 더이상 인간이 아닙니다.
p.s..
이 뿐만이 아니라 '세월호 침몰의 진실은?'이란 유언비어성 호기심을 자극하는 신종 스미싱 사기 문자와
절박한 실종자 가족들에게 접근하여 돈을 주면 아이를 구조해주겠다는 악질 브로커,
유가족들에게 접근하여 교육청 관련인사를 사칭하며 특정 상조회사 이용을 유도하는 저질 군상들도 있고,
'홍'모라는 여인이 민간잠수업체를 사칭하며 '정부가 민간잠수사의 접근을 차단했다'라는 허위 인터뷰 논란 의혹이 불거지고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와 함께 당국의 철저한 단속과 진위 여부에 따른 강력한 처벌이 필요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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