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구조작업이 계속되고 있지만, 안타까운 소식만 들려와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이번과 같은 참사에 대비한 컨트롤타워의 부재로 국가적·사회적 대응 및 시스템이 미흡하다는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사회 전반에 걸친 개혁이 절실한 실정입니다.
현재 정부가 운영하는 국가재난정보센터에서는 긴급상황 발생 시 지역별 비상시설에 대한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태풍, 집중호우, 산사태, 지진, 해일과 같은 자연재난이나 북한의 도발과 같은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자신의 거주지역 내 대피할 수 있는 비상시설을 미리 알아두는 것도 만약의 사태를 위한 필요한 사항이므로 미리 숙지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지역별 긴급대피시설은 아래와 같이 국가재난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먼저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민방위 대피시설'을 클릭합니다.
그러면 각 지역별 대피시설을 검색할 수 있는 페이지가 나타나게 되는데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을 찾아 검색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서울시 강남구 삼성1동을 검색하면 이와 같이 해당지역에 위치한 비상대피시설이 검색되는데 소재지 및 시설명과 함께 시설규모도 참고할 수가 있습니다.
또한 국민재난정보센터 메인 페이지의 국민행동요령 메뉴(민방위 대피시설 메뉴 옆)를 클릭하면 국가비상사테를 비롯하여 각종 자연재난이나 화재·폭발·사고 등 각종 인적재난에 대한 대처요령 등에 대한 정보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각 지자체의 소방 구조센터나 병원, 약국, 혈액원 등의 위치 정보와 우리나라에서 발생했던 각종 재난 기록 정보 및 통계를 열람할 수 있으며, 근처 비상대피시설 연락처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므로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긴급 상황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필요한 대피시설과 각종 재난에 따른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실제상황 발생 시 국가적 사회적 구조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기 전까지 자력구제가 필요한 1차적인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준비가 필요합니다.
이상으로 국가재난정보센터와 지역별 긴급대피시설 찾기에 대한 간단한 소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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