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시사 포스팅을 하게 됐습니다. 12.3 내란 사태가 발발한 지 약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되며, 이번 사태를 계기로 모든 적폐를 척결할 수 있기를 강렬히 염원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지금까지의 일들을 한눈에 압축 패러디한 각 미디어 매체의 만평 중에서 인상 깊은 몇 가지를 소개할까 합니다.
만평 리뷰
내란범 윤석열 일당과 국민의 적이 된 국민의 힘, 그리고 민주주의를 지킨 민주당과 국민들..
첫 번째 만평
1. 박순찬의 만화시사(上左), 2. 경향만평(上右), 3. 한겨레만평(下左), 4. 미디어짤(下右)
- 1번 : 12.3 내란 자위 쿠데타로 자폭한 윤석열과 제멋대로 권력 이양에 들뜬 가발 날아간 한동훈. 윤석열 옆은 기타를 든 정진석 비서실장의 노래 '그때 그 사람'
- 2번 : 탄핵 반대해도 1년만 지나면, 국민은 개돼지 새대가리라서 또 지들 찍을 거라는 윤상현의 망언을 들으며 증거 파쇄하고 있는 윤석열
- 3번 : 윤석열-김건희의 개끈이 끊어지자 맹견으로 돌변한 검새
- 4번 : 국민의 힘(국민의 적, 내란의 힘) 새 당사 건물 = 서울 구치소
두 번째 만평
1. 보수 성향 중부일보(上左), 2. 미디어짤(上右) , 3. 미디어짤(下左), 4. 미디어짤(下右)
- 1번 : 경찰 국수본 경찰, 공수처, 검찰 특수본이 경쟁적으로 체포하러 오자 번갯불에 꽁지 불붙은 닭처럼 식겁해서 술 취한 윤석열을 깨우는 김건희 왈 "오빠, 나 이제 해외 못 나가는 거야? 어떻게 좀 해봐"
- 2번 : 추경호를 소개하는 짤. 위에 글씨가 작으므로 다음과 같이 다시 옮겨 정리함.
12.3 사건 내란동조 범죄자
대한민국 제20-22대 국회의원
윤석열 발닦개
秋慶鎬 : Gan Shin-bae
- 3번 : 지난번 김건희의 한강 다리 허튼짓 사진 패러디. "아~ c8, 이번엔 어떤 놈으로 갈아타야 하나?"에 대한 중앙의 작은 작은 글씨로 된 김건희 독백 내용은 '판사? 검사? 특별검사? 교도소장?'임.
- 4번 : 윤석열에게 축복한 개신교 목사들. 진짜 목사 맞나? 이런 목사 추종하는 신도들은 빼박 2찍일 듯. 작아서 잘 안 보이는 목사들 명단은 다음과 같음. (왼쪽 상단부터 시계 방향) 김삼환, 김장환, 오정현, 이영훈, 서임중, 장종현, 이철, 오정호, 배광식, 김종준. 개신교가 어쩌다 이렇게 됐냐?
- 참고로 기독교(基督敎)는 '크라이스트(그리스도)'교를 한자식(중국어)으로 음역 한 단어이며,,
- 기독교는 예수님을 메시아로 인정하는 종교로서,
- 로마 가톨릭, 동방정교회, 성공회, 프로테스탄트(개신교 모든 종파)가 모두 다 기독교임. (사이비 빼고)
- 따라서 기독교라고 해서 다 같은 기독교가 아니며, 개신교라고 해서 다 같은 개신교도 아님. 하는 짓이 그렇다는 것임.
세 번째 만평
1. 미디어짤(上左), 2. 극우 대구신문 만평(上右), 3. 인스타그램 이미지(下)
- 1번 : 윤석열 퇴진 걱정하는 일본 보도 기사문. 호구 윤석열로 재미 톡톡히 본 일본과 뉴라이트의 걱정. "이재명 집권하면 일본 큰일 난다(다 뒈졌다)"
- 2번 : 대구의 마이니치라 불리는 대표적인 극우 지방 신문 대구신문의 가치도 없는 만평. 이런 시국에도 정신 못 차리는 것들도 있다는 의미에서 올림.
- 3번 : 이재명 대표의 사격 패러디 이미지. 수많은 함축적인 의미를 담고 있어 환호하는 국민들 많음. "딱 기다려, 얼마 안 남았다!"
네 번째 만평
1. 국회 월담하는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 캐릭터 패러디(左), 2. 촛불행동 국민 캐릭터의 일갈!(右)
1번 : 12.3 내란 비상계엄 사태 때 국회의 담을 월담하는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의 모습을 캐릭터로 표현한 짤. 국회를 지키러 달려온 민주당 국회의원들을 대표하는 이미지로 인기 급상승 중.
2번 : 촛불 대신 응원봉을 들고 나온 젊은 MZ 세대 캐릭터의 내란 적폐 세력들에 대한 엄중한 경고의 외침. "왜 우리가 니네 탄핵 트라우마를 이해해 줘야 하는데?" 이 짤 역시 인기 급상승 중.
실로 대단히 엄중한 사안이지만,,
단호하면서도 재치 있게 승화한 이런 참여 콘텐츠가 한국 민주주의를 더욱 응원하며, 국민 참여를 고무시키고 있습니다.
주권자인 국민은 언제나 승리합니다.
그러나 이 순간을 또다시 망각하면, 이와 같은 일은 미래에도 언제든지 다시 발생하게 됩니다.
행복한 대한민국을 꿈꾸며, 언제나 지금처럼 깨어있으시길..
감사합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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